[더팩트|박지성 기자] 제네시스가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몰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판매된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최초로 3만 갤러리 시대를 열었으며, 총 상금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을 비롯해 KPGA 선수들에게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DP월드투어 등 글로벌 투어 참가 기회를 제공힌다.
올해 대회에는 2019~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 김태훈 선수, 이재경 선수, 김영수 선수 등 한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회 입장권은 일일 또는 전일로 관람이 가능한 '그라운드 입장권' 외에도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제네시스 스위트 입장권 총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새롭게 개설된 ‘챔피언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대회 공식 모자 증정 △추첨을 통한 오너러리 옵저버 관람 기회 제공 △전일 케이터링 서비스 제공 △대회장 내 전용 주차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스위트 입장권은 제네시스 차량 오너들만이 구매 가능하며, 소지자에게는 챔피언십 라운지 입장권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프리미엄 복층형 라운지 공간 '제네시스 스위트 라운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회 공식 우산 증정과 주요 선수 팬사인회 참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7년째 이어져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KPGA 선수들의 활약을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선수와 캐디, 팬들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