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제1085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3명(또는 21명)이 1등에 당첨, 각 10억 원 거머쥐는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16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85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23게임은 각 10억7327만 원을 수령한다. 1등 당첨 23명(또는 21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 14명, 수동 8명(또는 6명), 반자동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7873곳(6월 21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1981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9명(자동 4명·수동 4명·반자동 1명) 비롯해 1346곳인 서울에서는 2명(자동), 492곳인 부산에서는 1명(자동), 469곳인 인천에서는 3명(자동 1명·수동 2명), 430곳인 충남에서는 2명(자동), 379곳인 경북에서는 1명(자동), 352곳인 대구에서는 1명(자동), 223곳인 광주에서는 2명(자동) 그리고 37곳인 세종에서는 2명 또는 1명(수동)이다.

세종 장척로의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2게임이 터졌다. 또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도 수동으로 2게임 나왔다. 동일인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2게임 당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자는 23명 아닌 21명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자동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일 수 있다는 예측에 기인해서다.

이번 회차 자동 14명 중 절반인 7명이 수도권(경기 4명, 서울 2명, 인천 1명)에서 나왔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085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4, 7, 17, 18, 38, 44'·로 나타났다. 1등에 당첨된 이들은 각각 10억7327만 원을 받는다.

1085회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6' 일치한 2등은 80게임으로 각각 5142만 원을 받는다. 3등인 5개 맞힌 이들은 3471게임으로 각각 118만 원씩 받는다.

로또1085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6670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1085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7만552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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