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국가대표(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출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워리어즈 브랜드 소개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등장하는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와 이들을 응원하는 또 다른 전사 '워리어즈' 모습이 담겼다.
워리어즈는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부터 이들 뒤에서 함께 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와 이스포츠 팬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장에서 함께 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워리어즈 브랜드 아래 이후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도전 일정 중 '워리어즈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먼저 시작된 워리어즈 캠페인은 '소셜 인증 챌린지'다.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활용해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 손에 본인의 손을 더하는 형태로, 모두가 함께 워리어즈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5일부터는 워리어즈 캠페인 중 '리그오브레전드 인게임 플레이와 연계한 이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 총괄은 "이스포츠는 국가대표들의 경기를 본 뒤 누구나 바로 게임 속에서 나만의 플레이를 바로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스포츠보다 팬과 선수단 간의 심리적 거리가 가깝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한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의 역사적인 도전에 백만, 이백만 응원 마음이 함께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 의미를 강조했다.
'워리어즈 캠페인'에 앞서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펼쳐진 첫 번째 평가전에서 팬들과 처음 만나는 일정을 가졌다.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생중계를 통해 함께한 인원은 물론, 현장을 찾은 400여 명의 팬들과 만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포부를 밝혔고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우리금융초청 리그오브레전드 평가전을 통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 합을 맞췄다. 평가전 첫날의 경기는 2-0의 호조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수많은 팬도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