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NHN이 오는 13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장기기증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둘째 주 국가 지정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전국 랜드마크를 활용해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점등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NHN은 올해로 4년 연속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해 장기 기증을 독려하고 생명 나눔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NHN은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을 활용해 생명과 사랑을 의미하는 초록색 '하트' 모양 불빛을 연출한다. 이를 통해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료진과 이식 대기자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주최 기관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비롯한 지자체·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NHN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구성원들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NHN은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