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UDC)'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참가 등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UDC 2023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운영된다. 행사는 11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50만 원이다. 오프라인 티켓 등록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와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다.
또 UDC 2023 입장권과 함께 △공식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참석권 △UDC 2023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등록은 11월 3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다. 온라인 등록자에게는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안내 메시지와 행사 관련 뉴스레터가 발송된다. 온라인 등록자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당일 주요 세션 외에 온라인 특화 세션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 온라인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소통과 교류, 온라인은 콘텐츠 공유에 초점을 맞춰 이전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식과 비전을 나눌 수 있게 했다"며 "오프라인에서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UDC 2023은 '블록체인의 모든 것(All That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블록체인의 다채로운 변화를 포괄하는 세션으로 기획됐다.
트렌드 세션에서는 AI와 친환경 등 블록체인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책·규제 세션에서는 미국과 싱가포르, 일본, 한국의 글로벌 전문가가 각국 정책에 대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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