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배터리소재 분야 신입·경력 대거 채용


연구개발, 생산기술 등 전 분야 인재 채용
창의적 솔루션 내는 '뉴 프론티어' 통섭인재 전형 시행

포스코퓨처엠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포항공장 조감도. /포스코퓨처엠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분야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사업확대를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신입·경력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직원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R&D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전형에는 남다른 잠재력과 확장성을 보유한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통섭인재 전형을 새롭게 시행한다. 뉴 프론티어 통섭 인재는 본인 전공 외에 외국어, IT, 미디어 활용과 콘텐츠 제작 등 능력을 보유하여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이 전형은 전공과 관련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채용 시 본인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된다. 경력직은 △전략 △법무 △투자·재무 △마케팅 △품질 △환경·보건 △보안 △R&D △행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차원에서 생산기술직(현장근무) 채용 전형 시 친환경, 안전·보건, 윤리 등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ESG 인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장애, 다문화, 저소득층 대상 우대 정책도 시행한다.

입사 지원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은 9월 19일(생산기술직-현장근무는 15일), 경력은 25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미국과 캐나다 현지 체류 인재를 대상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우수 대학 및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스텍과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남대, 한동대 등 우수 대학과 인재육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포항·광양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우수대학 졸업생 대상 전형 등 맞춤형 인재 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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