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국내 대부업체 1위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이달까지만 영업하고 다음 달부터 금전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러시앤캐시 대출자산과 영업권을 이달 내 모두 양수하기로 하는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러시앤캐시는 이달까지만 영업하고 다음달부로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이와 관련 OK저축은행 관계자는 "9월 말 OK저축은행-아프로파이낸셜대부간의 자산 양수도를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금융당국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오는 12월 말 대부자산을 넘겨받을 계획이었으나 양수 일정을 3개월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