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신규 이벤트 '학교대항전 – 고등학교 편'을 공개했다.
학교대항전은 동일 학교 소속 플레이어들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겨루는 팀 배틀 콘텐츠다. 2000년대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서비스 당시 전국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1위 탈환을 위해 여러 학교가 뭉친 연합이 결성되고 동문 모임이 활성화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신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대항전은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한다. 오는 14일까지 교명을 검색해 소속 고교를 선택한 후 대전 기간 동안 14개 모든 미니게임을 하나씩 경쟁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이벤트 대전 결과에 따른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 팀 배틀과 함께 신규 캐릭터 '밀리'도 추가됐다. 밀리는 '달려달려'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스타 캐릭터다. 보유 시 '달려달려' 플레이 점수가 상향되고 노란 별을 얻을 경우 별 3개 생성, 3단계 별 획득 시 무지개별 생성 등 고유 효과를 발휘한다. '핑크 밀리'와 '로지 밀리' 등 전용 스킨·코스튬 세트 2종도 추가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 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학교대항전을 확대하고 신규 미니게임과 캐릭터도 순차 선보이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