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크라우드웍스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합병 상장 이튿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37분 기준 크라우드웍스는 전 거래일(4만7150원) 대비 29.80%(1만4050원)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만3200원으로 문을 연 크라우드웍스는 바로 급등세를 연출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한국 제10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전날인 8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신주가 상장됐다. 크라우드웍스와 한국 제10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대 0.0910788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합병 첫날 화려한 신고식을 알렸다. 4만6000원으로 개장한 크라우드웍스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 29.89%(1만850원) 뛴 4만715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크라워드웍스는 2017년 설립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스타트업이다. 당사는 네이버를 포함한 다수의 투자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