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 맡는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버추얼 인플루언서 부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메이브 /넷마블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가 오는 10월 24~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 버추얼 인플루언서 부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메이브'는 지난 30일 열린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 합작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4인조 버추얼 그룹이다. 지난 1월 데뷔해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브'는 데뷔곡 '판도라'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 2500만을 돌파, 버추얼 아이돌로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41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성과도 거뒀다.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메이브'는 메타버스,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와 채널에 대해 논의하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 방향성과 적합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메이브는 현 산업에서 가장 트렌디 한 IT산업을 조망하는 것은 물론이고 휴머니즘과 테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산업 모습을 같이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58년 시작한 애드아시아는 광고, 마케팅, 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한국 개최는 지난 1984년 서울, 지난 2007년 제주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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