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 휴대용 스트리밍 기기 올해 말 나온다"

플레이스테이션 최초 리모트 플레이 전용 기기 3종 모습 /SIEK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플레이스테이션5(PS5)' 게임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대용 스트리밍 기기와 전용 무선 이어폰·무선 헤드셋이 올해 말 나온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4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하드웨어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 제품의 공식 명칭은 각각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리모트 플레이어', '펄스 익스플로어 무선 이어버드', '펄스 엘리트 무선 헤드셋'으로 정해졌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기기 가격은 199.99달러(약 26만 원)로 책정됐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 등 정보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은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을 포함해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주요 기능이 포함됐다. 8인치 LCD 화면은 60프레임, 1080P 해상도를 지원한다. 소니 측은 "거실에 있는 TV를 다른 가족과 함께 사용하거나 방에서 PS5 게임을 즐기려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펄스 익스플로어 무선 이어버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최초 무선 이어버드 세트다. 듀얼 마이크와 인공지능으로 강화된 소음 감소 기능을 갖췄다. 충전 케이스도 포함된다. '펄스 엘리트 무선 헤드셋'은 무손실 오디오 환경을 구현한다. 접이식 붐 마이크와 인공지능을 더한 소음 감소 기능을 지원한다. 충전 걸이도 제공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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