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오는 9월 6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역할수행게임이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원작 '세븐나이츠'는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출시일 공개와 함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루디, 레이첼, 아일린을 비롯한 대표 캐릭터 19종 소개와 더불어 작고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 다양한 덱 조합을 통한 강화된 전략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브랜드 사이트에서도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1만7777루비, 유니크 영웅 에반 등 보상을 준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앞서 해보기 서비스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