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79회 당첨번호 1등 27억, '공교롭게도 수도권만'


로또 107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786만 원씩

동행복권이 5일 추첨한 로또 107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9명, 2등은 85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잔치였다. 1등 당첨의 구매 방식인 자동과 수동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5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7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9명이 평생 잊을 수 없는 대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7억 원씩이다.

1079회 로또 1등 9명 중 5명이 수동으로 구매,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나머지 4명은 자동으로 1079회 로또 1등에 당첨됐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작용한다.

로또 107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81곳 중 4곳(자동 2곳·수동 2곳) 비롯해 서울 1346곳 중 2곳(수동), 인천 469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자동)이다.

이번 회차 공교롭게도 1등 모두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제외하고 수도권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터졌다.

우선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자동과 수동으로 각각 2명씩 대박 당첨자가 나왔다.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절대적인 수동만 2명이다. 인천에서는 자동과 수동으로 각각 1명씩 대박을 거머쥐었다. 이외 지역은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번 회차 수도권만 1등 대박이 터진 셈이다.

로또 107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대박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5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79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12곳), 세종(37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1일 기준이다.

1079회 로또 1등 9명 5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79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9명 중 5명은 수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4명은 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1079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4, 8, 18, 24, 37, 45' 등 6개이며 각 27억1232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79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로또 1079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5게임으로 각각 4786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79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212게임이며 126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7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5773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79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4만4700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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