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본뜬 물총축제 선보인다

크래프톤이 올여름 워터그라운드를 연다. /크래프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2023 물총축제와 협업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 기반 페스티벌 '워터그라운드'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3 물총축제는 참가자들이 함께 물총 싸움을 하며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여름 행사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참가자들이 이번 물총축제 콘셉트인 'I AM ALIVE'에 맞춰 '배틀그라운드' 게임성과 재미를 축제 전반에서 경험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와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을 접목한 다양한 모습의 '무너'도 만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훈련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훈련장처럼 물총을 쏘고 물풍선 수류탄도 던지며 물총 싸움을 연습할 수 있다. '무너' 조형물을 맞추기만 해도 물총에 부착해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배틀그라운드' 스티커를 준다.

'워터그라운드'에 입장하면 체력 바를 구현한 팔찌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가 물총 싸움 중 팔찌에 물을 맞으면 '배틀그라운드' 게임처럼 체력 바가 줄어든다. '서바이버 존'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 체력이 가장 많이 남은 참가자가 최종 승리해 '배틀그라운드' 핵심 게임 요소인 '배틀로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보급상자' 실물을 만나볼 수 있고, 정각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보급상자'에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오후 8시 행사 피날레 때는 '배틀그라운드' 전장 속 자기장 블루존을 구현한 특별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오세형 크래프톤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함으로써 지식재산권 자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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