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성 기자] GM한국사업장은 7월 한 달 동안 총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6.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월 한 달 동안 280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94대가 판매됐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의 7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4.1%, 52.7%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의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총 3만6562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총 2만2322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해외시장에서 총 1만4240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