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성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총 4835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동월 대비 7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1705대, 수출은 3130대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59.9%, 74.8% 줄어든 수치다.
모델 별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 대를 돌파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47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792대 판매됐다. XM3는 총 70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SM6는 203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XM3 수출형의 신규 모델 출시 준비와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에 따른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