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지혜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완판이 임박했다.

지난 17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 이 단지는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어 22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도 대부분의 물량이 주인을 찾으며 조기 완판에 한발 다가선 모습이다.

이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렸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번 잔여 세대 계약까지 끝나면 1회차 437가구를 포함해 총 800구에 달하는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셈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이다. 단지에는 DL이앤씨의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주택을 가변형 구조와 주거 동선으로 설계하는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패밀리 시네마,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키즈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5억8006만 원~6억2155만 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계약금 10%(1회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계약 열기가 매우 뜨겁다"라며 "29일 실시하는 무순위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간에 분양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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