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나이언틱이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를 오는 9월 14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전등록도 시작했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미국 게임사 나이언틱이 일본 게임사 캡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개발한 게임이다.
헌터가 돼 몬스터를 사냥하고 장비를 발전시켜 보다 도전적인 몬스터와 싸우는 경험에 바탕을 뒀다. 증강현실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포켓몬고'처럼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나이언틱 관계자는 "가장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하려면 팀워크가 필요하다"며 "최대 3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사냥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90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몬스터 헌터'는 캡콤의 대표적인 게임이다. 지금까지 액션 역할수행게임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