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야놀자는 27일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선보인 지 3주 만에 항공·해외숙소 거래액이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 초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선보였다.
야놀자에 의하면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오픈한 뒤 해외숙소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80% 증가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약을 통해 140만 개 이상의 해외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 서비스는 인터파크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가격 경쟁력에 트리플의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전 세계 항공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365일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예약 단계에서 최종가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야놀자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벤토리, 혜택, 서비스를 결합해 해외여행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