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입점작 영역을 가상현실(VR) 게임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지니소프트, 블렌즈 등 알려지지 않았으나 뛰어난 개발력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VR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는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며 게임 11종을 출시했다. 특히 최근에 스토브인디에서 출시한 11종 VR 게임 중에는 '조선 좀비 디펜스', '옥토레이드VR' 등 여러 게임쇼에서 관심을 끌었던 VR 인기작이 포함돼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토브인디를 통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VR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입점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게 됐다. VR 게임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VR 게임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브인디는 11종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200개 VR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