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세 번째 IPTV 게임 출시 "전 세대 아우르겠다"

그라비티가 개발한 IPTV 게임 3종 대표 이미지 /그라비티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최근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영실업 대표 지식재산권 '콩순이'를 활용해 개발한 IPTV 게임 '콩순이 쑥쑥교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PC·모바일·콘솔·IPTV 등 게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라비티 IPTV 사업은 지난 2009년 '뽀롱뽀롱 뽀로로'를 활용한 국내 IPTV 최초 키즈 전용 게임인 '뽀로로 재능놀이' 정식 서비스로 시작됐다. 게임과 교육을 결합한 키즈 콘텐츠 개발에 힘쓴 결과 '2012년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 교육 부문 최우수상도 받았다.

이후 그라비티는 지난 2019년 '신비아파트 게임', 2023년 '콩순이 쑥쑥교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IPTV 게임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최신작인 '콩순이 쑥쑥교실'은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의 자문이 더해진 생활밀착형 키즈 콘텐츠 8종으로 상황별,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그라비티는 어느 하나 플랫폼에 국한하지 않고 온라인, 모바일, 콘솔, IPTV 등 플랫폼에서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콩순이 쑥쑥교실 역시 전 세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는 그라비티 사업 방향을 잘 보여주는 타이틀"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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