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첫 분기 배당 나서…주당 180원 결정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주식 교환 이사회 승인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첫 분기 배당에 나선다고 21일 공시했다. 아울러 이사회가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 주식 교환을 각각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더팩트│황원영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첫 분기 배당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당 180원씩, 총 1307억4779만8800원을 분기 배당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5%,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 분기 배당 도입을 목표로 정관을 개정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가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前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주식 교환을 각각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5월26일 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주식교환계약 체결을 결의했다. 구체적으로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1주당 우리종금 0.0624346주,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1주당 우리벤처파트너스 0.2234440주를 각각 교환·지급한다.

주식교환일은 다음 달 8일이며 우리금융지주 신주 상장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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