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POSCO홀딩스, 50만 원대 진입…또 52주 신고가


장 초반 51만7000원까지 '껑충'

19일 POSCO홀딩스는 장중 51만70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POSCO홀딩스 주가가 장중 50만 원대에 들어서는 등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19일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48만8000원) 대비 2.36%(1만1500원) 오른 49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49만6000원으로 문을 연 POSCO홀딩스는 장 초반 51만7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POSCO홀딩스는 지난 1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다.

POSCO홀딩스 주가 상승세는 2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 기대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끌고 있다. POSCO홀딩스는 지난 11일 포스코그룹 2차전지 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연고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목표를 밝혔다.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을 키워 오는 2030년까지 총 매출액 62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사들도 POSCO홀딩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9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1조3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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