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충남 산림 생태계 위한 임직원 기부금 전달

19일 충남도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서도원 충남도청 산림자원과장,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박상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지역 상생 도모와 자연 생태계 회복 활동 일환으로 자사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약 1000만 원을 충청남도(충남)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한 사업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도청에서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박정주 충남도청 기획조정실장, 박상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약 한 달간 자사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약 1044만 원을 지난 4월 큰 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산림 회복'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 매칭 기부금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모였으며 충남 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 지역 나무 심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과 연계해 충남 지역 산림 회복에 기부를 진행함으로써 임직원 동참에 기반한 자연 생태계 회복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임직원과 뜻을 모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