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8월 3일 글로벌 출시…베팅로얄 장르 제시

디펜스 더비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를 오는 8월 3일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얻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성을 방어해야 한다.

'디펜스 더비'는 베팅을 통해 유닛을 스카우팅하고 배틀하는 독특한 게임 요소로 '베팅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이달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 해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디펜스 더비'는 세계 19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식 출시에 맞춰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과 관전 기능들을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디펜스 더비가 제시하는 새로운 베팅로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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