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장 초반 108만 원 진입…52주 신고가 경신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올라

18일 에코프로는 장 초반 주가 100만 원을 넘어 강세를 띠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전날 99만9000원에 거래를 마친 에코프로가 장 초반 108만 원대에 거래되면서 '황제주'(주당 100만 원대 주식)를 넘어 52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8.61%(8만6000원) 오른 10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전날보다 5.73%(5만6000원) 빠지면서 주춤했다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결과다.

특히 17일 장에서 5거래일 만에 장중 100만 원 고지를 돌파했다가 '황제주'에 1000원 모자른 99만9000원에 장을 마쳤기 때문에 이날 강세는 의미를 더한다.

에코프로의 최근 상승세는 2차전지 관련 투자심리 회복과 공매도 쇼트커버링(빌린 주식 재매입) 등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가 이날 장 마감까지 100만 원대에 거래를 마친다면 처음으로 종가 기준 '황제주'에 등극할 전망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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