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롯데 유통군은 17일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경상북도·전라북도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식품 4000인분의 분량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재해 지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에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는 10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