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김유진 신임 대표집행임원 선임


"경영 효율성 제고, 기업가치 상승 과제 이끌 적임자"

한샘은 다음 달 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샘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샘은 지난 13일 다음 달 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가치 상승 과제를 이끌 리더로서 김유진 신임 대표가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악화로 적자 상태에 있던 에이블씨엔씨를 오퍼레이션·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과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또 국내를 넘어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며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IMM PE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관리하며 기업 경영 능력을 쌓아왔다.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겸직하며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샘의 사업 내용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와 브랜드 경쟁력 상승 등 빠르게 성과를 낼 것으로 IMM PE는 기대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장기간의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위기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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