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문수연 기자] 한국콜마가 임직원 70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DIVE into Kolmar'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윤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 종합기술원에 근무하는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콜마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경영자의 생각을 임원진부터 MZ세대(1980년대~1990년대 출생) 직원들까지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자는 취지도 반영됐다.
이날 질의응답을 받은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한국콜마의 정체성에 대해 "우리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에 있어서 그 업에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세대 구분 없이 경영자와 콜마의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