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문수연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명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이어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주현 사장은 창업자인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장녀로, 미국 스미스 칼리지(Smith College)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2007년 한미약품 인재개발팀(HRD) 팀장으로 입사했다. 현재 사장직을 맡아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