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2.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 늘어난 8조77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세액공제(Tax Credit)는 1109억 원으로 이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7억 원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라며 "더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27일 기업 설명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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