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여름철 전력 수급 총력…다음 달 원전 풀가동 예정


계획예방정비중인 한빛5호기·고리4호기·월성3호기 제외

한국수력원자력은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모든 원전이 전출력으로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1·2호기 전경. /뉴시스

[더팩트|박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여름철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해 다음 달 둘째주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는 한빛5호기·고리4호기·월성3호기를 제외한 모든 원전이 전출력으로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수원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력수급 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비상TF에서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한수원은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발전소 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발전소가 적기에 재가동할 수 있도록 살피고 있다.

사내 각 분야 전문가로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지원 중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최대 2205만 ㎾ 전력을 차질없이 공급할 방침이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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