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후 장 초반 약세


전 거래일 대비 1.82% 내려…7만 원 선 유지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소폭 내린 7만 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후 장 초반 약세를 띠고 있다.

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2%(1300원) 내린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60조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7% 내린 6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내린 결과다.

다만 시장 전망치보단 상회한 결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 61조8593억 원, 영업이익 2818억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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