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하이브 게임 계열사 하이브IM은 플린트가 제작 중인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지난달 대만과 일본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마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일반 이용자와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하이브IM은 '지스타 2022'에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를 처음 선보였다. 그 뒤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성을 향상시키고 테스트했다.
설문조사 결과 테스터들은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줬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최근 대부분의 게임이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지만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중세 명화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테스트 내용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 검증을 순차 진행해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