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하며 약 10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38.19포인트) 오른 2602.47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768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7478억 원, 외국인은 254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7.17%) △LG에너지솔루션(3.62%) △POSCO홀딩스(3.61%) △LG화학(3.60%) △SK하이닉스(2.08%) △삼성전자(1.11%) △현대차(0.97%) △삼성전자우(0.84%) 등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3%)는 내렸고, 기아(0.00%)는 보합으로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8%) △철강금속(2.28%) △전기전자(2.06%) △화학(2.04%) △음식료업(1.98%)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1.41%) △의약품(-0.21%) △통신업(-0.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21.05포인트) 높은 889.29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20억 원, 기관이 1091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5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에코프로(20.42%) △에코프로비엠(5.82%) △엘앤에프(2.67%) △카카오게임즈(0.91%) △펄어비스(0.57%)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1.57%) △셀트리온헬스케어(-1.53%) △JYP Ent.(-0.38%) △HLB(-0.1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