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6.25 참전용사에게 기부금 2500만 원 전달


인당 20만 원 상당 여름 물품 후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25 참전용사 100여 명에게 총 2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강구영 KAI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6.25 참전용사들과 주요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더팩트|박지성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25 참전용사 100여 명에게 총 2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AI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증식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참전용사 1명당 20만 원 상당의 여름 물품 등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강구영 사장은 "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산업과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 업체로 국가안보와 관련해 사회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KAI 임직원들은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헌화와 봉사활동을 하고,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국립 대전 현충원을 방문했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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