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권한일 기자] 쌍용건설은 우상희 전무를 해외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우 전무는 1991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복합개발 현장소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단과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한미글로벌에서 글로벌사업부 해외건축 상무, 사우디 법인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글로벌사업을 이끌었던 '해외통'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쌍용건설은 기존 자사 해외 네트워크 외에도 코스타리카와 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해외건설 제2의 도약을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kw@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