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급등세 멈췄다…사흘 연속 내리막길


22일 12.17%(4만3500원) 떨어진 31만4000원 장 종료

22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보다 12.17%(4만3500원) 떨어진 31만4000원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35만7500원)보다 12.17%(4만3500원) 떨어진 3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현재 3일 연속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7.67%(3만3500원) 떨어지며 장을 종료했고, 전날인 21일에도 11.29%(4만5500원)나 빠졌다. 지난 15일 45만 원을 기록했던 것과 견주면 일주일 새 30.33%나 빠졌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지난달 31일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돼 상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다. 시초가를 평가가격(4만1500원)의 2배인 8만3000원에 형성한 뒤 상한가를 찍은 주가는 연달아 급등했다.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다섯 배 넘게 치솟았다. 이에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 14일과 16일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간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이날만 기관에서 100억 원을, 개인이 24억 원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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