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지난해 사회적 가치 1498억 원 창출"


출범 후 첫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공개

SK스퀘어는 13일 사회 안전 성과 1228억 원을 포함해 지난해 총 149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K스퀘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중간지주사 SK스퀘어가 회사 출범 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총 149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사회 안전 성과 1228억 원 △경제 간접 기여 성과 252억 원 △환경 성과 -1억 원 △사회 성과 18억 원 등이다.

사회 안전 성과에는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고 있는 T맵 운전 습관 서비스를 통한 사고 예방 결과가 반영됐다.

T맵 운전 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수치화(100점 기준)해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다. 환경 성과는 용수, 온실가스, 폐기물 등으로 인한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 영향을 반영했다. 사회 성과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자원봉사, 기부활동이 만들어 낸 사회적 가치를 산출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SK스퀘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나누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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