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50억 원 넘는 초대박이 터졌다. 올 들어 첫 초대박이며 근 1년 만에 50억 원을 넘었다. 앞서는 작년 7월 추첨한 1025회차 61억 원이었다.
로또1071회 당첨번호 조회 6개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1억 원을 수령한다.
10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7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5명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는 초대박 주인공이 됐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51억8397만 원씩이다. 구매 방식은 모두 자동. 흔히 로또 자동 1등은 당첨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한다.
로또 107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01곳 중 2명 비롯해 서울 1339곳 중 1명, 부산 497곳 중 1명, 강원 241곳 중 1명이다.
10년 전인 로또복권 549회차(2013년 6월 8일 추첨) 이후 1등 당첨금이 이번 1071회차까지 초대박 50억 원 넘는 경우는 15번이다.
2013년 6월 22일 추첨한 로또 551회차 1등 1명(자동) 135억 원 비롯해 2013년 7월 13일 추첨한 로또 554회차 1등 2명(자동 1명·수동 1명) 각 68억 원, 2013년 11월 30일 추첨한 로또 574회차 1등 2명(자동) 각 69억 원, 2014년 2월 8일 추첨한 로또 584회차 1등 3명(자동 2명·수동 1명) 각 50억 원, 2014년 8월 2일 추첨한 로또 609회차 1등 2명(자동) 각 63억 원, 2015년 6월 27일 추첨한 656회차 2명(자동) 각 73억 원, 2017년 10월 28일 추첨한 778회차 3명(자동) 각 62억 원, 2018년 9월 1일 추첨한 822회차 3명(자동 1명·수동 1명·반자동 1명) 각 59억 원, 2020년 10월 24일 추첨한 934회차 4명(자동 3명·수동 1명) 각 57억 원, 2012년 6월 12일 추첨한 967회차 4명(자동 2명·수동 2명) 각 58억 원, 2021년 11월 13일 추첨한 989회차 4명(자동) 각 58억 원, 2022년 4월 30일 추첨한 1013회차 5명(자동) 각 50억 원, 2022년 6월 4일 추첨한 1018회차 2명(자동) 각 123억 원, 2022년 7월 23일 추첨한 1025회차 4명(자동) 각 61억 원 그리고 이번 회차 5명(자동) 각 51억 원이다.
로또 107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7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제주(111곳) 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4월 3일 기준이다.
로또107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2, 11, 21, 30, 35' 등 6개이며 각 51억8397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7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
로또 107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5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3게임으로 각각 5204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7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891게임이며 149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7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3234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7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9만1950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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