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북 일냈다'…삼성 갤럭시북 3, 美 컨슈머리포트 4관왕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노트북' 선정
GPU·디스플레이·갤럭시 에코시스템 등 호평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트북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더팩트|최문정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4관왕에 올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북 시리즈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해 최고의 랩톱(노트북)'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출시되는 노트북을 직접 구매해 배터리 수명, 디스플레이 품질 등 성능 전반을 평가해 발표한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2월 출시된 최상위 모델 '갤럭시 북 3 울트라'를 최고의 사진·영상 편집용 노트북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4070'을 탑재해 매끄러운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동일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북 시리즈의 생태계인 '갤럭시 에코시스템'도 호평했다. 특히 갤럭시 북3 울트라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다빈치 리졸브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한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최고의 윈도 노트북과 최고의 투인원 노트북(노트북+태블릿)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360도 회전하는 40.6㎝ 터치스크린에 S펜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북3 360은 최고의 경량 랩톱 부문에 선정됐다.

munn09@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