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1년 만에 2600선 회복…2601.36 마감


코스닥, 0.50%(4.28포인트) 오른 868.06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9.17) 대비 1.25%(32.19포인트) 오른 2601.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약 1년 만에 2600선으로 올라섰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9.17) 대비 1.25%(32.19포인트) 오른 2601.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600선을 상회하면서 마감한 건 지난해 6월 9일(2625.44)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809억 원, 1993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5718억 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01%) △화학(2.41%) △섬유의복(2.15%) △증권(1.82%) △기계(1.76%) 등 대다수가 올랐다. △의료정밀(-1.18%) △의약품(-0.46%) △전기가스업(-0.30%)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웃었다. △LG화학(4.95%) △삼성전자(1.83%) △삼성전자우(1.52%) △기아(1.19%) △현대차(1.01%) △삼성SDI(0.99%) △NAVER(0.25%)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홀로 약세였고, △SK하이닉스(0.0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63.78)보다 0.50%(4.28포인트) 오른 868.06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3.78) 대비 0.50%(4.28포인트) 오른 868.0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959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62억 원, 외국인은 298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2.94%) △에코프로비엠(2.20%) △에코프로(0.89%) △JYP Ent.(1.10%) △HLB(0.53%) △엘앤에프(0.38%) △오스템임프란트(0.11%) 등이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0.23%)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00%) △카카오게임즈(0.00%) 등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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