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23.9%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2조62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332억 원) 대비 67% 증가했다.
다만, 지난 4월부터 5월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취급한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약 33% 수준으로 대출 공급이 증가하고 있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대출 규모는 4조3569억 원이다.
또한 케이뱅크는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CSS 고도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