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최문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6시 42분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누리호 발사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으며, 완료 후 이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이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고, 데이터 분석은 앞으로 약 40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 24분 목표한 시간에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약 13분 만인 오후 6시 37분부터 목표 궤도인 고도 550km에 도달해 순차적으로 위성 분리에 성공해 총 8기의 위성 사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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