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늘 예정 인천 미추홀 전세사기 6건 경매 연기"


매각·경매현황 밀착 점검 체계 가동 중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해 6건의 피해주택 경매가 모두 연기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해 6건의 피해주택 경매가 모두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24일 "경매기일이 도래한 6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각 업권 협회,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매각·경매현황 밀착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와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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