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프로골퍼 임진희가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자 LF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임진희는 LF의 골프 브랜드 '헤지스골프' 로고가 선명하게 적힌 옷을 입고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CC에서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헤지스골프는 올해 초 임진희와 의상 후원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골프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임진희는 투어 6년차 선수로 드라이버와 퍼터까지 고른 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로 평가 받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이번 임진희 우승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헤지스골프의 봄∙여름 신제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고 임진희의 친필 사인 모자와 사인 장갑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임노상 LF 골프사업부장 상무는 "골프웨어의 퍼포먼스 강화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 하고 있는 헤지스골프가 탁월한 실력과 꾸준한 노력의 아이콘 임진희 선수의 감격스러운 우승의 순간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헤지스골프는 브랜드의 전통성을 더욱 뚜렷하게 표현하면서도 우수한 품질력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