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서비스 어워드 CEO 부문' 수상


대국민 주거서비스 확대 공로 인정
'CEO부문 수상' 공공기관 중 '유일'

이한준 LH 사장(사진)이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CEO 부문상을 수상했다.

[더팩트ㅣ권한일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CEO 부문상'을 수상했다.

12일 LH에 따르면 자사의 대국민 주거서비스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한준 사장이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에서 CEO 부문을 수상했다.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이번에 CEO 부문에서 수상한 공공기관은 LH가 유일하다.

LH 측은 국민체감형 주거서비스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LH는 이한준 사장 취임 후 △비정상거처 거주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 추진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시행 등 주거서비스 강화 △임대주택 청약서류 간소화와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등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52곳에서 '이주지원 119센터'를 운영해 쪽방 등 비정상거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임대주택 상담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이사비 및 생필품비 지원 등을펼쳤다.

이한준 LH 사장은 "주택 품질개선과 함께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거복지 선도 기관으로써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시상식은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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