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브라운더스트2' 6월 출시 확정


고전 감성 충만, 가로 세로 지원
출시 앞서 파이널 테스트 등도 예고

10일 브라운더스트 글로벌 쇼케이스가 열린 가운데 이준희(오른쪽) 겜프스엔 대표 겸 PD가 신작을 소개하고 있다. /유튜브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가 신작 '브라운더스트2'를 오는 6월 출시한다. 턴제 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 공식 후속작이다.

네오위즈는 10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2'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하고 오는 6월 출시 일정을 밝혔다. 사전 등록은 이날부터 시작했다. 오는 6월 초에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도 한다. 이를 감안하면 출시일은 오는 6월 중하순으로 점쳐진다.

겜프스엔이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2'는 하이엔드 2D 그래픽 기반 모바일게임이다. 스베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모험 그리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서사시가 특징이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를 포함해 총 4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1월 글로벌 사전 체험 테스트를 통해 받은 이용자 반응도 수렴해 가로와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이날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 겸 PD는 전작 '브라운더스트'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집중 소개했다. 영상을 통해 흑마법사 집단에서 키워낸 악인 '사도'와 전작 캐릭터 '알렉'과 '셀리아'의 11년 전 모습 등을 공개했다.

이준희 대표는 "브라운더스트2에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민과 애정을 쏟았다"며 "전 세계 이용자가 보내준 많은 응원과 격려에 귀 기울여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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