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1분기 영업이익 194억 원…전년比 50.6% 감소


매출은 5687억 원으로 11.2% 줄어…공군 물량 순연 등이 반영

한국항공우주(KAI)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687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가 개발 중인 전투기 KF-21의 모습. /방위사업청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국항공우주(KAI)는 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5687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2%, 50.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9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 줄었다.

KAI 측은 공군 TA-50 2차 사업 수정계약 영향으로 1분기 매출 인식 예정이던 종합군수지원(ILS) 물량이 4분기로 순연됐고, 폴란드 수출 실적도 3분기 이후 매출로 인식되는 것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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