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월 대한해협 건넌다

27일 오딘 일본 미디어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재영(왼쪽)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과 조계현(오른쪽)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6월 중순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는 5월 중순 일본 현지에서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 뒤 오는 6월 중순 '오딘' 정식 서비스를 한다.

지난 27일 열린 일본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 이한순 PD, 김범 AD를 비롯해 일본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현지 서비스 방향과 출시 관련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인기 성우 녹음 참여와 현지 유명 지식재산권과의 협업 등 현지화 작업을 예고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는 6월 오딘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23년 비욘드 코리아 사업 비전을 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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